가끔 캠핑을 하러 왔었는데 저희는 저번주에 충북펜션에 여름방학을 다녀왔습니다. 옥천군 장찬저수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최고의 뷰포인트, 아름답게 정돈되어 조용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으로 필주아가 좋아하는 마로니에 숲입니다.좋다는 다양한 시설을 가봤지만 100여종의 유실수, 조경수 등이 어우러져 캠핑장 손님 외에는 차량 통행이 거의 없어 힐링되는 사계절이 매력적인 펜션임에 틀림없습니다. 이렇게 키우기까지 30여 년의 세월을 어르신들이 힘썼다는데 어쩌다 오는 우리 같은 손님들에게는 꿈의 장소입니다!
수려한 경관의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고즈넉한 장창저수지를 보고 있으면 평일의 피로는 단번에 사라집니다.2012년쯤 생겼다고 해서 올해로 10년째인데 옥천펜션 관리도 깔끔합니다. 우리가 주말을 보내는 101호는 구조가 세련되고 독특한데 이곳 사장님께 물어보니 국내 모던 건축으로 유명한 업체가 시공하여 심플하면서도 아름다운 외관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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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어느 아파트처럼 최근 증축된 건물처럼 세련되어 여름휴가지로 지내기에 전혀 불편하지 않습니다 옥천IC에서 나와 4km를 달려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쇼핑을 하고 6km정도면 마로니에숲펜션에 도착합니다. 오랜만에 텐트 안 치고 이틀동안 호화롭게 지낼 예정입니다. 밤이라 여기만의 특별한 호수뷰는 내일 보기로 하고 우선 펜션 구경을 하겠습니다.
제트바스시스템,에어컨,선풍기,TV,공기청정기,냉장고,인덕션,주방시스템이 완벽하여 드실 음식만 준비해두면 편하게 쉬다 가실 수 있습니다. 혹시 쇼핑보다 떨어뜨린게 있으면 캠핑장 매점도 있으니 물어보세요~ 여름캠핑은 더위로 수분손실이 많아서 피곤하고 힘들어요.. 캠프는 잠시 쉬고 이렇게 펜션만 다닐 수 있으면 너무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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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TV매니아답게 오자마자 리모컨을 사수하는 저희 형은 마로니에숲펜션시설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배고프다는 얘기만 할 뿐이에요!
어른 셋이서 자도 될 정도의 큰 침대는 첫날은 혼자 쓰고 둘째 날은 언니와 잤습니다. 이 방에는 더블 침대가 하나 더 있는데 거기서는 딩글씨가 혼자 쉬었습니다. 남자 캠퍼들은 본능을 버리지 않고 야외 취침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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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용 식탁이 있고 방으로 쓸 수 있는 큰 테이블도 냉장고 옆에 있어 대가족이 와도 걱정 없습니다 여름방학을 약속한 일행은 아직 도착전에 어제 정미한 특품쌀로 밥을 짓고 기다리는 마음이 조급합니다. 요즘 부쩍 바빴던 키토맘보씨를 거의 몇달만에 만나기 때문입니다. 광주에서 와서 인천 송도에서 와서 경기도에서 서로 만나는데 충청북도 옥천은 가장 중심이기 때문에 좋습니다.
끼니마다 금방 밥을 해먹는 우리 집은 어머니 때문에 압력솥을 이용하면서 우와, 전기 밥솥 너 오랜만이구나!우리 집 솥이 아니더라도 밥도 끝나게 필 조 아셀후 칭찬합니다키토망보 씨에게 오늘 여기서 만나면 미리 안다면 제일 좋아하는 식품의 장어를 주문했는데… 그렇긴…우선, 급조한 항정살로형이 비장의 기술을 선 보입니다충북 펜션 마로니에 숲에는 대형 바비큐 시설도 있고 이처럼 개별 야외 식탁이 있으니 고기는 실내가 아니라 야외에서 구워서 드세요나무 뒤는 호수의 뷰입니다만, 키토 씨는 내일 아침의 경치가 잘 됐다며 정말 시설이 멋지다고 합니다은퇴 후 사고 싶은 곳의 그림 같은 옥천 펜션에 우리는 반했습니다가끔 이렇게 텐트 치지 않고놀러 오면 좋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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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먹으려고 기다리느라 저녁이 늦었지만 괜찮아요. 기쁜 이웃들과 함께니까~
밀린 이야기를 나누는데 시간이 훌쩍 지나갑니다.드디어 새벽 4시에 키토씨는 집으로 돌아가고 우리는 무지컴씨와 새벽 6시까지 수다를 떨기 시작합니다. 캠핑장이 아닌 펜션의 장점, 소곤소곤 수다를 떨 수 있는데 여기 방음은 끝나서 옆에도 손님이 몇 조 있었는데 말소리 하나 들리지 않았고 게다가 일요일 새벽 빗소리 하나 듣지 않고 숙면을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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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 버스에서 피로를 풀고 에어컨을 시원하게 틀면 졸립니다.바빠서 가는 사람은 가고 우리는 내일도 즐겁게 쉴 예정입니다.
제트 버스에서 피로를 풀고 에어컨을 시원하게 틀면 졸립니다.바빠서 가는 사람은 가고 우리는 내일도 즐겁게 쉴 예정입니다.공기청정기를 켜고 편안하게 잤는데 아침에 문을 열었더니 새소리와 맑은 자연공기가 그렇게 좋을 줄 몰랐어요. 이번 여름방학때는 이곳에 오길 잘했어요.고급스러운 가구 깔끔한 인테리어로 마치 내집처럼 편하고 좋았어요고급스러운 가구 깔끔한 인테리어로 마치 내집처럼 편하고 좋았어요어쩔 수 없는 뼛속까지 캠퍼 빗소리를 들으려고 펜션 앞마당에 타프를 치고 앉았습니다. 차에 캠핑짐을 다 싣고 있어서 언제든지 세팅은 가능합니다. 비를 맞으면서 이야기도 하고 실내에서는 만들 수 없는 장어구이, 불고기 등 가리비까지 쪄먹었습니다.어쩔 수 없는 뼛속까지 캠퍼 빗소리를 들으려고 펜션 앞마당에 타프를 치고 앉았습니다. 차에 캠핑짐을 다 싣고 있어서 언제든지 세팅은 가능합니다. 비를 맞으면서 이야기도 하고 실내에서는 만들 수 없는 장어구이, 불고기 등 가리비까지 쪄먹었습니다.이틀간 푹 쉬던 충북 펜션 마로니에 숲 장저수지를 한 바퀴 돌면서 산책을 하고 돌아옵니다.온듯 안온듯 처음대로 정리를 마치고 옥천주변 관광을 하고 집에 갈 예정입니다.2만 5천여 평의 넓은 부지에 세련된 건축물, 그리고 불편함 없이 정돈된 시설로 캠핑장 견학도 가능하며, 방이가 있어 아이들의 놀이에도 안성맞춤입니다. 다음에는 엄마랑 바베큐도 할까해요. 140만평 규모의 민물낚시성지 장창저수지의 1급수 어종인 붕어 동자개메기도 가끔 잡힌다고 합니다.호수의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최고의 옥천펜션 다음에는 낚싯대를 가져와야 합니다.가까이 가볼만한 곳으로 장령산 자연휴양림과 용암사 육영수 여사 생가 농심테마공원 등이 있으니 충북 펜션 마로니에 숲에 온 김에 꼭 가보세요.